하남 미사에는 수많은 건물숲 사이로 호수가 있다ㅡ
그 주위로 산책로를 어찌나 잘 해놨는지ㅡ
어느 한가로운 주말 밤 저녁도 든든히 먹었겠다 운동삼아 산책을 나갔다ㅡ
날도 춥지도않고 칼바람도 없어 걷기 딱좋은 날씨ㅡ

일단 이쁘장한 다리가 나를 반겨준다
계속 보고 있음 색깔이 계속 변한다ㅡ
전기세 많이 나가겠다ㅡㅋ

호수공원 앞에 쫙깔려있는 건물중 한곳에 이런곳이 들어와 있더라ㅋㅋㅋ
문논 들어가서 신기한것을 많이 구경했지만 십구금 깔아야 댈것 같아 나만 아는걸로..ㅋㅋ

빛잔치ㅡ
때로는 쉬러 나왔는데 빛공해로 보일때가 있기도 하다ㅋㅋ


그럼어디 형형색색 밝게 빛나는 다리를 한번 건너볼까ㅡㅋ

참 사진 대충찍는다ㅡㅋ
근데 아주그냥 대충 찍어도 겁내잘나왔음 좋겠다ㅋ

호수공원이 바로 보이게 음식점이 즐비하다ㅡ
주로 곱창집 아니면 고기집이다ㅡ
밖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고소한곱창에 시원한 맥주 마시기 안성맞춤인곳ㅡ
그러나 언제나 웨이팅이 있어 가기 심든곳ㅋ

이쁘다 이뻐ㅡ
걸으면서 색깔변하는거 한번 찍어볼라고 영상 찍어봄ㅋ

요론 까페도있다ㅡ

먹을것도 많고 비쥬얼도 제법좋음ㅋ

하지만 우린 배가부름ㅡ
청귤 청포도 에이드만ㅋㅋ
시원달달하니 맛있더군ㅡ
여름에 아주그냥 제격이겠어ㅋ



하ㅡ나 진짜ㅋ 야간모드로 갱장히 사진 잘 찍고싶다ㅋㅋ
야외 테라스도 있고 계단따라 올라가면 2층도 있다ㅡ

아주그냥 넓찍넓찍하니 조트라ㅋㅋㅋ
야외에 있다가 추워서 올라와봄ㅋ
호수공원은 보이지 않지만 아늑한 인테리어 일품ㅋㅋㅋ
가끔나와 호수보며 곱창에 맥주먹고 소화시킬겸 한바퀴 돌고 디저트로 에이드하나 마셔주고 가면 가뿐히 힐링될듯한 미사 호수공원ㅋㅋ
참 조쿠나 야ㅡㅋ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