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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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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도대체 뭘까 이 책...
십대 이십대 감성적인 여성을 타겟으로 감성적인 글들만 절절 늘어놓는 읽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런책일까...

겉표지를 봐서는 아무 말 대잔치 일 것도 같고...

떡볶이 참 맛있지ㅡ
허나 살 오지게찌는 악마의 음식인데ㅡ

죽고싶은데 왜 하필 떡볶이야?

떡볶이를 먹고 죽는 내용인가ㅡ

죽는 상황에 들이 닥쳤는데 떡볶이를 먹을라고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인가...

그러기엔 겉표지가 너무 누워 있는데...ㅋㅋㅋ

이런저런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책을 집어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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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이 책의 저자는 어느날 본인이 그늘에 빠져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걸 본인이 자각하기 까지 본인의 가슴엔 이미 수많은 칼날들이 꽃혀있다

그래서 정신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며 본인의 상태를 알아가고 남에게 위로받기위해

또다른 대책없는 노력을 위한 삶이 아닌 내가 나를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방법을 알아간다

사실 세상에서 젤 쓰잘데기 없는 것이 남의 시선 신경쓰기

남의 생각 신경쓰기... 쟤는 내가 이렇게 하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서로가 서로의 목을 조른채로 이걸 내가 먼저 놓으면 내가 질까봐 나만 도태될까봐 그 두려움에

어느 누구하나 먼저 놓을 생각 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인 요즘 그래서 이 책을 그렇게들 많이 찾았나 보다...

제목만 보고 이건 또 뭐야 했던 책...

어느 날 읽게 된 요 책... 책은 날 외면하지 않는다 싫증 내지 않는다



왜 목차 사진 올리는데 사진 다 깨지고 다시 지우면 기껏 써놓은 글이 다 지워지고ㅡ
사진도 안올라가고ㅡ

포스팅 올리다가 갑자기 짜증이 나네ㅡㅋㅋㅋ
티블 일 안하냐?

어쨌든 마무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jpg.5

내가 바라는 거?
난 그냥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의심없이 편안하게
그뿐이다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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