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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안성댁 그리고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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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이다
안성으로 시집와서 안성댁으로 산지 어언 6개월...
그동안 완전 달라진 생활속의 판박이 같은 일상속에서 안성에 적응하며 살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슬슬 심심해지고 안성의 삶에도 익숙해 지는 중이다...

논밭 선셋뷰 jpg.1

나만의 힐링 플레이스 안방 베란다 ㅋㅋㅋ
완전 럭키 굿으로 안성 신혼집은 선셋뷰가 기냥 기가 막히다!!
아주기냥 봄에는 오후 다섯시 부터 요즘같은 여름엔 저녁먹고 밤 7시 반 정도부턴 해가 지려는 아쉽고 장엄한 분위기에 이끌려 거의 베란다 창에 기대어 있다 ㅋㅋ

논밭 선셋뷰 jpg.2

그날의 날씨가 좋으면 좋을 수록 그날의 선셋은 더 더 더 장관이다.

논밭 선셋뷰 jpg.3

선셋도 선셋이지만... 그보다 이 앞에 쫙 뻗어 있느 논밭뷰가 한몫을 더 한다.

논밭 선셋뷰 jpg.4


논밭 선셋뷰 jpg.5

논밭 선셋뷰 jpg.6

분명 눈 쌓인 그냥 평지였는데....
봄이 되자 콸콸콸 물을 쏟더니 푸릇푸릇해질 준비를 열심히 하더니...


논밭 선셋뷰 jpg.7

와우!!!
여기에 막 학 날아다니고 밤에는 개구리 우는 소리 낮에는 매미 소리 막...
아주 자연의소리가 따로없다...
평생을 아스팔트 위 도시에서 자란나는 이런것이 그렇게 좋고 싱그럽고 정겹다 ㅋㅋㅋ

논밭 선셋뷰 jpg.8



논밭 선셋뷰 jpg.9


논밭이 푸르러 지고 잘 자랄수록 경치는 더욱더 어여뻐지고 선셋도 덩달아 이뻐진다 ㅋ

논밭 선셋뷰 jpg.9

크...
매일 비오다가 잠깐 해가 났을때의 하늘...
마치 그림같다
너무 이쁘다...



논밭 선셋뷰 jpg.10

지금 8월의 논밭...
애들이 그냥 얼마나 쑥쑥 자라는데 그냥 벌써 열매를 맺고 황금빛 뷰를 준비할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폭우로 그냥 논밭 군데군데 저렇게 폭탄맞아버린 곳이 이셩 ㅠㅠ



논밭걷기

논밭 선셋뷰 jpg.11

낮에는 논밭을 걸으며 힐링하고 바람맞는 즐거움..
밤에는 와인한잔에 선셋 논밭뷰 감상에 젖는 즐거움...
하루하루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요즘이다...

비록 차도 없고 (여긴 차 없으면 차타고 5분만에 해결할 일 걷고 버스타서 한시간걸리는 동네 ㅋㅋㅋ) 볼일 한 번 볼라치면 하루의 스케줄이 되버리는 교통 그지같은 발전 일도 없고 집값은 또 비싼편 ㅋㅋ
친구도 없고 이웃도 없고 아는 사람 정말 일도 없고 뭐든지 낮설고 병원 한 번 장 한 번 보러 갈라치면 검색에 검색 발품등을 총동원해서 안성에 대한 정보를 끌어모으며 살고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오늘 하루도 안성댁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 보련다!!!

안성댁...
가보자고, ㅋㅋㅋㅋㅋ



논밭 선셋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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