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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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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산다.
바다가 보고싶다.
전생에 물귀신이였능가 싶은 나는 왜케 물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ㅋ
물도 오지게 많이 마시고 취미는 수영과 써핑ㅋ
물속에 있으면 왜케 편안하고 내가 있어야할곳이라고 생각드는지는 참 모를일이다ㅋ

안성에는 곳곳에 개천흐르고 뭐 있긴 하지만 바다가 보고싶을땐 왕복 여섯시간 강원도는 빡쎄니까 가까운 삽교호를 가게된다.


일단 삽교호는 달리다보면 탁트인 바다에 시원해지면서 주차공간도 많고 주차비가 무료다.
꽤 괜찮다.

차 세워놓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며 먹거리들을 즐기고 구경하고 놀이동산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바다 구경하고 삽교호를 제대로 즐기고 온다.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1

일단 도착하면 칼국수맛집 들려주시고ㅡ
왕돈까스도 겉바속촉 무척 맛있고 해물 칼국수엔 갑오징어도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 칼국수도 겁내 시원함ㅡ
속 그냥 풀림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2

실컷 먹고 놀이동산에 간다.
뭔가 무척 허술해보이면서 있을건 다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

몇개 안되는 놀이기구 하나에 무조건 5000원인듯ㅋ
대인 하나 소인하나 이렇게 티켓 끊어서 아무거나 재미있어 보이는거 타면 된다.

나는 간만에 바이킹 탔다가 오바이트 쏠려서 데질뻔했다ㅡ
역시 놀이기구도 어릴때나 타는거지ㅡ

진짜 내가 88열차부터 티익스프레스까지 안쉬고 5번까지 미친듯이 타던 여잔데ㅡ

와ㅡ 바이킹타고 데질뻔했다ㅡ
이젠 진짜 놀이기구 남들타는거 구경이나 해야할 나이인갑다ㅜ

이렇게 삽교호를 즐기고 근처 베이커리 까페에도 간다.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3

인테리어에 오조오억 쓴것같은 까페다.
주차장은 무슨 종합운동장 같다.
끝이 없다ㅡ 주차걱정이 즈언혀 없다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4

도대체 이런건 어디서 가져오는거냐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5

정말 어메이징하다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6

크ㅡ
까페 내부ㅋ
내말이 맞아 안 맞아ㅡ
자리도 겁내 많고 조잡스러워 보이면서도 상당히 조화로운 이 희귀한 인테리어ㅋ
진짜 수억든거 같다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7

가격이 당연히 있는편이긴 함ㅋ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jpg.8

뷰도좋고 자리도 많고 어딜가나 이쁜 인테리어 소품에 전체가 다 포토스팟ㅋ

빵 고르고 계산하고 알아서 빈티지 오븐에 빵 간단히 굽고 옆에 포장대도 있어서 남은빵 포장해와서 집에와서 또 먹음ㅋ

마시쪙ㅋ

까페가 참 넓고 탁 트여있고 오션뷰도 멋지고 바람쎄러 나갈때 한번쯤 들려주면 인테리어 구경에 무척 잼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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