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케익맛집 밤에 가본 소진담

하남 조정경기장 옆에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커다란 소진담 까페가 있다더라...

집에서도 가깝고 어디한번 가봤더랬다...

정말 구석진 곳에 있으나 루프탑에서 보는 미사리 경정공원의 뷰는 엄청나다...

여기는 낮에 가야 뷰를 온전히 감상하기 좋다고 한다... 나는 밤에 갔다... 낮에 찍은 사진 다른 데서 퍼옴..ㅋㅋ

네비에 소진담을 치고 저 건물까지 들어가기전 소진담 전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간다...

카페로 갈수록 차 댈 곳이 없다...

총 3층의 건물이 다 까페로 이루어진 듯하다...

1층에선 케이크 만들고 2층이 실내 까페 3층이 루프탑...

소진담이 뭔지 몰랐는데 체인이더라... 와 언제 이런 게 생겼을까...ㅋㅋㅋ

차대고 살살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1층... 

토요일 밤이다 보니 케이크 만드는 건 진작 끝났더라...

아주 그냥 감미로운 팝송이 흘러나와 주시고 날만 좋으면 앉아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메뉴판과 달달한 글들이 벽에 다소곳하게 적혀 있는 인테리어 깔끔하니 보기 좋더라...

무인으로 주문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맛있다는 케이크를 보기 위해 카운터를 본다...

젠장이다... 다 팔렸다...

토요일 오후 7시에 갔더니... 만드는 것도 빨리 끝났고... 품절도 빨리...

퍼온 사진들...  

나는 찍지도 못한 케이크들...

아니 나 이거 먹으러 갔는데... 와 진짜... 사진조차도 어쩜 이렇게 맛나게 생겼을까...  비주얼 훌륭한 케이크들이다!!

결국 되는 건 커피, 차 종류뿐...

카페인을 못 먹는 순수한 저질 몸인 나는... 루이보스 바닐라 티... 선택...

다행히 차 종류나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다.

2층 실내 카페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음료 들고 루프탑으로 고고...

밤에도 경치 괜찮더라...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막 춥진 않아서 따뜻한 차 호호 불어가며 즐길만했었다!!

 

달달하고 감미로운 음악도 나오지 않고 직원들이 퇴근 준비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만 뭔가 아쉬웠던...

참 분위기는 끝내준다... 차는 그저 그랬지만...

내가 이곳은 낮에 꼭 다시 한번 가서 케이크와 커피의 맛을 온전히 반드시 느끼고 오리라!!!!!

다짐하며 오늘 포스팅 뿅~!!! ㅋㅋㅋㅋㅋ

소진담에서 키우는 고양이중 한명... 괜히 한번 올려봄 ㅋㅋㅋ

통통하니 귀여운 녀석 ㅋㅋㅋ

 

낮에 다녀온 소진담!!! ㅋㅋㅋ

2021/02/01 - [우리동네] - 하남 케익맛집 낮에 가본 소진담

하남 케익맛집 낮에 가본 소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