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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안성 맞춤랜드 바우덕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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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마다 잘 찾는 안성맞춤랜드ㅡ
요새는 날도 좋아 사람도 많고 여러 축제도 많이 하는것 같더니 추석 끝나고 난 후 연휴에 바우덕이 축제라는것을 한다고 한다ㅡ
어쩐지 플랜카드 곳곳마다 걸려있고 일주일전에 갔는데 각종 행사준비로 엄청 변해있더라ㅡ
축제 시작 후 이튿날 한번 가보기로 한다


매일 가던길이 진입금지더군ㅡ
그래서 다시 네비찍고 산골짜기를 올라간다ㅡ
주차장도 엄청 많이 준비해놓고 주차요원배치도 엄청 많이 해놨더라ㅡ
축제준비는 참 체계적으로 잘하는것 같더라ㅡ
주차장이 갱장히 넓은데도 우린 주차 자리 찾느라 삼십분은 정체되었던것 같다ㅡ
결국 돌고 돌아 간신히 처음보는 노지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 축제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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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맞춤랜드 바우덕이 축제 jpg.3

크ㅡ
여러가지 일정도 알차게 있는듯 하다ㅡ
갱장히 규모도 있고 많이 준비한듯 한대 단 4일ㅋ
축제기간 갱장히 짧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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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ㅡ
이때가 한 6시 정도ㅋ
해지기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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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제다ㅡ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았다

안성 포도 안성 배 쌀 대추 꿀 자두 등등 지역특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시식코너도 있었다
요기서 사서 바로 택배도 보낼수 있더군ㅋ
갱장히 좋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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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우 닭고기 계란 등등 홍보 및 시식 코너가 줄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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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ㅡ
와ㅡ 진짜 크더라ㅡ
여기저기 소규모 무대도 많아서 장기자랑 코너도 하고 노래도 많이 하그 그러고 있더라ㅡ
나중에 7시반부터 공연이라고 해서 이때는 다 사람들 먹거리쪽에 몰려있었고 7시쯤 되니 이 모든자리가 다 꽉 차있더군ㅋ
사람 지인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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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 대표한 음식들도 줄지어 있었는데
베트남 사탕수수 수박 코코넛주스 등등ㅋ
호주는 역시 고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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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탕후루ㅋ
일본은 타코야키 오꼬노미야키
독일은 소세지ㅋ
이것이 육처넌짜리 쏘세지ㅋ
한입 크게 베어물면 뽀드득하면서 육즙이 그냥 콸콸콸 쏟아지는 그런거 상상하고 샀는데ㅡㅋ
그냥 약간 뻑뻑한 그 정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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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체험놀이
전통과자 옹기 주물 그릇등 판매하는 곳과ㅡ
한지공예하는곳 한복만드는곳 등등
정말 볼거리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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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가마솥들도 여러개 보였음ㅡ
와ㅡ 정말 거대하더군ㅋ
이런곳이 다 먹거리ㅡ
고르고 골라 며칠전부터 그르케 먹고 싶었던 칼국수 잔치국수 고고ㅡㅋ
여기 있는 먹거리 식당들은 다 안성에서 본듯한 식당들이었고 가게 에서 팔던 재료 맛 가격 그대로를 판매하는듯 했다.
그래서 갱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여러먹거리들을 먹어볼수있는 자리였다ㅡ
하지만 자리가 그르케 많은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에 간신히 자리잡고 앉았는데도 어느 무식한 사람들이 막 의자를 물어보지도 않고 가져가 버려대서 갱장히 황당했던ㅋ

남편이 사올때까지 자리맡아놓고 의자 하나를 꽁꽁 숨겨두고 불안에 떨며 있어야했다ㅋ
칼국수 하나 먹는데 참 오래도 걸리고 심들었던ㅋㅋㅋ
하지만 맛은 대박ㅡ
너무 맛있었다ㅋ
육수 브라보ㅋ
잔치국수 칼국수 다 훈늉했음!!!
 

 
 
 
역시 사람많은데는 기쎄고 무식한 사람들과 자리싸움 해야 하고 말도 없이 의자 가져갈까봐 노심초사 해야 해고 남편이 음식 사러 가서 나혼자 자리에 앉아 있을라 치면 가족단위 사람들이 몰려와 지네들끼리 이제 금방 일어나겠지 여기 앉아 이런 말들을 하며 나에게 눈총을 주는 몹쓸짓들을 한다..  나 혼자 버젓이 자리 맡고 앉아있는건데.. 이거 칼국수 먹을때도 당하고 저 독일 소세지 먹을때도 당했다 ㅋㅋ
그래서 인지 축제 다 보고 갈때쯤엔 그렇게 기가 빨리고 기분이 더러웠던것이 있던것 같다..
나같은 극 I는 축제같은건 참 안맞나 부다 ㅋㅋㅋ

언능 축제 끝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조용한 나만의 안성맞춤랜드를 찾고싶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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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컷 돌아댕기면서 구경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집 오면서 축제장 출구에 있는 떡집에서 사들고 온 꿀떡 바람떡ㅋ
두개 오천원ㅋ
개꿀맛ㅋㅋㅋ

 

 
 

안성 맞춤랜드 바우덕이 축제 1

요샌 아이들 풍선도 클라스가 달랐다ㅡ
이거 안달고 댕기는 아기들 없었음ㅋ
일 유모차 일 이 풍선ㅋㅋㅋ

아ㅡ 구급차 경찰차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 대여소도 있어서 정말 축제를 즐기기에 훌륭하게 준비해둔것 같았다

자리 차지에 기 쎈 아줌마들을 이겨야하는  짜증남은 좀 있었지만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훌륭했던 안성 바우덕이 축제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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