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햇살 바람 물씬나는 단풍의 계절ㅋ
요즘엔 정말 거의 주말마다 찾는것 같다ㅡ
왕복 사십분이라는 짧은거리 메리트가 갱장히 큰것 같다ㅋ
박두진문학관부터 시작해서 천문과학관 남사당 공연장 썰매장 연못 공연장 등등 정말 볼거리가 많은 안성 맞춤랜드ㅋ
먼타지에서 온 지인의 방문으로 이번주도 역시 찾게 되었다ㅋ
그리고 딱 한개 있는 식당ㅋ
삼교리동치미 막국수 집ㅋ
도시락을 싸서 넓고푸른 잔디밭에 돗자리 펼쳐놓고 야외식사를 즐겨도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이 날은 가을비와 바람이 엄청 불고 난 다음날이라 바람이 너무 쎄서 도시락은 포기하고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단 한개의 식당 막국수집에 방문하기로 한다ㅋ
그렇게 여길 댕겼는데 처음 찾아보는 식당ㅋ
리뷰도 나쁘지 않아서 설레임이 가득한 상태로 방문했다ㅋ
가을 햇살 가득한 오늘ㅋ
들어오자마자 키오스키가 있다ㅡ
빠르게 주문ㅋ
막국수 회막국수 수육 육개장 만두 뚝배기 불고기 등등의 메뉴가 있고 어린이 메뉴로 새우볶음밥 치킨데리야끼 볶음밥 소불고기 볶음밥 등등의 메뉴도 있다.
식당은 갱장히 넓고 아기의자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주로 가족이 찾는곳이다 보니 아기가 있는 가족이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ㅋ
자리잡고 앉으면 셀프바로 가면된다
김치 단무지 피클 양배추피클
어린이 수저 포크도 있다
음식은 그래도 빨리 나오는듯ㅡ
메밀만두ㅡ
속이 꽉찬 만두ㅡ
막구수랑 최고의 궁합ㅋ
깨솔솔 막국수ㅡ
요기에 동치미 국물 식초 겨자넣고 배합해서 후루룩 짭짭 하면된다ㅋ
아기메뉴ㅋ 새우볶음밥ㅋ
어린이메뉴라서 간이 약하게 되어 있을지 알았지만 그래도 은근히 간이 있다ㅡ
친구 아가가 3살이었는데 좀 짠듯하여 맨밥 섞어서 같이 먹임ㅋ
이것이 살얼음 동동 동치미ㅋ
셀프바에서 담아온 반찬들ㅋ
다 먹을만했다ㅋ
그리고 육개장ㅡ
이거 지인짜 맵다ㅋ
고추기름 진짜 많음ㅋ
기름좀 걷어내고 밥말아서 먹음 그냥저냥 먹을만함ㅋㅋㅋ
다 그냥저냥 맛나게 먹긴 했는데 막구수 양이 적었다ㅜ
보통 막국수집 가서 한그릇 먹으면 엄청 배불러서 만두 하나정도는 남기고 그랬었는데 여긴 진짜 막국수 한그릇 다 먹고 한그릇 더 먹을 수 있을것 같은 그런 배고픔이 컸다ㅋㅋㅋ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웅스까페ㅡ
여기도 안성맞춤랜드 안에있는 단 한개있는 까페ㅋ
샌드위치나 마카롱 베이커리 등등이 있어 이런걸로 나머지 허기를 채웠다ㅋ
아쉽게도 디카페인 커피는 없더군ㅡ
커피를 무지 좋아하지만 카페인을 먹으면 잠을 한숨도 못자는 순수한 몸은 갱장히 슬펐다ㅋ
그리고 나서 밖을 구경하다보니 박두진문학관에서 이런 행사를 하더라ㅡ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직접 만들어보기 체험이 있어서 굉장히 유익해보였다
이런 행사는 박두진 문학관 홈페이지나 인별에 공지가 올라온다고 하니 자주 들어가서 보고 행사때마다 방문하면 참 좋을것 같았다
겹겹문자고리ㅡ
매직폴리라는 종이에 직접 글씨를 쓰면 오븐에 살짝구워서 고리를 만들어준다ㅡ
그리고 아이들 가방에 걸어주고 장식하면 볼때마다 굉장히 뿌듯할것 같다.
생각외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ㅋ
그리고 짚라인과 그물그네에 한창 신났던 친구딸 세살아기의 모습으로 마으무으리!!!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