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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진짜 극강으로 몸이 힘들었다
혼자 병원댕기는것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신랑과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어디한번 겪어봐 무한 대기의 고난을 ..ㅋ
7시50분 도착
앞에 7명..
크ㅜ 더 일찍올껄ㅜ
오늘도 열시 넘어 진료를 보겠구나ㅜ
10시에 내이름이 불렸다
기다리고 고대하던 초음파확인
남편은 밖에서 모니터를 볼 수 있었다.
애기집 한개 확인
난황 확인
임신확정 5주차.
얼떨떨 어마무시한 걱정 약간의 샘솟을라고하는데 억제하고 있는 기쁨...
처음 임신때 받았던 임신확인을 공단에 전화해 취소하고 다시 확인서를 발급했다
나쁘지 않은 느낌
하지만 주사는 끝나지 않지ㅡ
자연임신이면 알아서 다 나오는 착상에 중요한 프로게스테론이 안나온대ㅡ
그래서 주사로 질정으로 계속 넣어줘야 한다고..
언제까지 이 주사를 맞아야 할지ㅜ
남편과 임신 5주 확인
주사를 또 이만큼 챙긴 후 집에 가는 길
산전검사까지 마무리 했다
병원에서도 채혈하고 무조건 산전검사를 하는데 보건소에서 산전검사한 결과지를 가져가면 그나마 좀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한 거 빼고 검사하니까..
근데 그닥 또 싸진않음ㅋ
보건소 가면 철분제 엽산제 아기용품 뭐 이런것좀 챙겨주고 하니 가서 받아오면 좋다
이제 일주일마다 약받으러 가야한다.
애기가 잘 있는지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다음주까지 또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려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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