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난임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유산 그리고 난임의 시작 뜻밖의 임신이었다나도 모르는새 뜻밖의 선물을 받은줄 알았던 그 날..아직도 생생한 일분일초의 순간도 전혀 잊혀지지 않는 그 날...워낙 생리도 불규칙했고 대자연이 찾아올때쯤 되면 타이레놀 한통은 먹어야 겨우 버텼고 항상 극몸살에 2주는 시달려야 드디어 터지는 그지같은 마법..그때도 그랬었다드럽게 아픈몸 한발짝 떼기도 심들었던 나날들..이정도면 터지고 끝날만도 한대 오지게 터지지도 않던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테스트해본 선명한 두줄...출근하는 남편 붙잡고 자기야... 이게.. 두줄이야..서로 기쁨과 환희 설렘 그 무엇보다 컸던 두려움이 가득담긴 눈으로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았던 그 날...나는 워낙 느즈막이 결혼하여 주위 친구들은 이미 영유아를 키우고 있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