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장 거봉마을 천안 입장 거봉 마을에 있는 외할머니네ㅡ 아직 시골이라는 곳이 남아있고 내가 정겨움을 느낄 수 있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포도농사를 하셔서 철마다 거봉포도는 원 없이 먹었었다... 이젠 연세도 있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포도 농사는 끝ㅡ 안성대로를 타고 차 안 막히면 한 시간 반만 가면 되는 곳에 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엄마네 육 남매는 자주 모여 우애를 다진다. 집안의 경조사나 김장철 생일등 가족들이 만만하게 모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좋다 물론 올해는 아니었지만...ㅋ 할머니네 집 마당 정자에 앉아 불멍 때리는 화로를 바라보는 내 최애스팟의 뷰ㅋ 이곳에 앉아 적당한 찬바람과 햇살 시골냄새와 함께 따뜻한 커피 호호 불어가며 마신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ㅋ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