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필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요즘 삶이 우울하다... 안 우울할 수가 없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고작 먹는 것뿐이니... 실컷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면서 있을라 치면 넘쳐나는 살들과 쓰레기들에 몸서리치며 한 번 더 깊은 땅굴을 파러 들어가기가 일쑤... 휴... 취업도 오지게도 안되고... 심난한 일은 자꾸만 생겨나고... 이 심난에도 적응해 가는 나도 어른이구나...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구나... 어른은 참 지랄 맞구나... 이러면서 친구한테 징징 됐더니 이 책 읽어보라고 좋다고 보내죠따 ㅋㅋㅋ 책 선물 받으면 기분 좋아짐 ㅋㅋㅋ 박스 개봉 후 바로 한 컷 ~!! 오... 읽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수많은 이력이 있을 테지만 한창 마녀사냥 때 무성욕자로 활약했던 게 특히 기억에 남는 오빠... 일단 살짝 보이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