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여행 계곡앞 아모르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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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쳐가는 중이다ㅡ
누구든지 그렇겠지만ㅡ
더워도 너무덥다ㅡ
덥기만 하면 좋겠다ㅡ
그냥ㅡ
덥기만 하면 좀 괜찮을것 같기도 한대...
습해ㅜ
으아아아아악ㅡ
습해ㅡ
그냥 해가 내리쬐도 그냥 나무 믿으로 해만 피하면 시원해야 되는데...

이건 뭐ㅡㅋ
미친날씨지ㅋ
모두 불쾌하고 예민해지게 하는 날씨ㅡ
정말 이건 탓해도 되는 날씨다ㅡㅋ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하고ㅡ 밤이라고 시원하지도 않고ㅡ
아ㅡ
도망가고 싶다ㅡ
도망가쟈ㅡ
어서 빨리ㅡ

바다 산 다 덥다ㅡ
이럴땐 계곡이 최고ㅋ
주차 편하고 수풀우거져있어 해가리기 좋고 무엇보다 옴총 옴총 시원한 계곡물ㅋ

5월에는 홍천강이 흐르는 팬션을 찾아 다녀왔었더랬다...

2021.05.19 - [분류 전체보기] - 홍천여행 솜사탕 팬션

홍천여행 솜사탕 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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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계곡물을 찾아 간 곳 ㅋㅋㅋ

멀찍이들 떨어져서 사람많다 싶으면 바로 앞 팬션으로 들어가기 좋은 곳ㅋ
그곳을 찾다 아모르 팬션을 발견한다ㅋ

가평 북면 꽃넘이길 팬션 길에 위치해있는..
아모르 미오 아모르 아모르 풀빌라ㅡ
뭐 종류도 엄청 많은듯 함ㅡ
가족 사업인가ㅡ

암튼 객실마다 계곡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시크릿 계단이 있다고 해서 대박인데?
하면서 찾아간 그곳ㅋ

길도 무진장 막혔다ㅡ
60키로ㅡ장장 두시간ㅋ

계곡 옆에 위치해있고ㅡ
간판도 대충있어 도대체 어디야 하고 한참 찾았던ㅋ
역시 객실에서 바로 계곡으로 갈 수 있다는거는 그냥 개뻥ㅡㅋ
홍보를 이따구로 하면 도대체 어뜨카자능거지?ㅋ

욕 안먹나 이 사람들..ㅋ
그냥 바로 앞에 도보1분 계곡이 있다 라고 말해도 충분할 텐데ㅋ
일단 짜증남ㅋ

날씨는 비온다더니ㅡ
해만 쨍쨍ㅡ
무더워다 정말ㅋ
저 몇개 객실 중 내가 예약한 곳ㅡ

펠리치타ㅋ
라는 이름의 방ㅋ
방 이름은 뭐 아무의미 없는듯ㅋ

핑크빛 분위기 현관ㅋ
깔끔하진 않음ㅡ
전체적으로 다 낡은것이 느껴짐ㅋ

사진은 쨍하니 잘 나오는 듯ㅋ

집 수건 같은ㅡ
요론 수건들 몇개있고ㅡㅋ

샴푸 린스 바디샤워 치약 비누는 있음 ㅋㅋ

주방과 거실과 테라스ㅋ

소파ㅡ 거의 쿠션이 없음ㅋ
오래쓴 흔적 대박ㅡㅋ

참고로 저 테라스는 완젼 사우나ㅡㅋ
봄 가을에 이만원 추가해서 숯 피워서 고기 구워먹음 좋을듯ㅋ

테라스 근처에도 안감ㅋ

요기가ㅡ 욕조 그리고 방ㅋ
조명이 다 했네ㅡㅋ
군데군데 벽 모서리나 티비 뒤쪽엔 거미줄 많이 쳐져있고ㅡ 창문 방충망 마다 다 뜯기고 구멍나 있더라..ㅋ
휴지로 막아놨드라ㅡ
짜증나서 사진 안찍고 걍 창문 다 닫아버림ㅋ

그나마 괜찮았던 욕조ㅡㅋ

불도 들어오고 밑에서 부글부글하니 거품도 올라오게 해주고ㅡ 근데 겁내 시끄러워서 끔ㅋ

근데 작동법이 있는것 같은데 나라면 저 좋은 스파 제대로 쓰라고 사용법 자세히 써서 코팅해서 싹 붙여놓을것 같은데ㅋ
좋은 기능 많은것 같은데 이리저리 눌러보고 돌려보다 그냥 대충 반신욕하고 나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