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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임신생활

임신 29주~34주 입체초음파 수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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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주ㅡ
또 열심히 먹으며 아가와 교감을 하며 하루하루를 잘 보내다 진료일이 다가왔다.
입체초음파실은 따로 있어서 남편과 들어가 애기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진짜 신기하다
벌써 얼굴이 다 생겨가지고 얼굴을 보여주고 말이다ㅋ

이때쯤 입체초음파를 보고 백일해주사를 맞는다
산모 남편 그리고 아가를 볼 사람은 다ㅡ
나는 미리 우리엄마도 맞으라고 준비시켜놨다ㅋ
육아로 힘들때 엄마찬스를 쓰기위해서ㅋ

백일해주사는 맞고 2주후에 효력이 있고 10년동안은 안맞아도 되기때문에 미리 맞아두는게 좋다고 한다ㅋ

하지만 산모가 출산 후 또 임신을 하면 또 맞아야한다고 한다.

초음파에서 원장님이 평소와 다르게 한참을 보더니 뭔가 불안하다싶었는데 콩팥이 한쪽이 늘어져있어 수신증 의심으로 보여 태어난 후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한다.
ㅇㅏㅜ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다 처음듣는 단어들인데 찾아보니 은근히 흔한질병이라고도 한다.
일단 태어난 후의 일이니 이건 그때 생각하기로 하고 태교에 집중하기로 한다
 

 

34주ㅡ
이때 태아머리가 9센티가 넘었다ㅋ
평균보다 2주가 더 크다고ㅡㅋ
산모의 산도가 아가머리가 10센티가 넘으면 감당하기 심들다하여 10센티가 넘기전에 출산을 권장한다고 한다.
몸무게는 2.5킬로

지금까지 태아 위주로 확인하고 검사를 해왔다면 이때부터는 아가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인지 산모를 확인한다
그래서 여러가지 검사를 또 한다
검사의 검사에 검사를위한 임신이 아닌가싶다.

소변검사 피검사 초음파 심전도 흉부 세균검사
심전도까지ㅋㅋㅋ

임신하고도 엑스레이를 찍는데 배는 가리고 찍는다ㅋ
기분이 색다르다ㅡ
하필 심전도에서 부정맥이 나왔다ㅡ
이건 또 뭔가 싶었지만 재검사후 정상으로 나와서 너무 다행이었다.


 

슬기로운 임신생활


이렇게 하루하루 출산의 날이 다가옴을 실감하고 있었고 하루하루 잘 버티나 싶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 나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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