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배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배란 브레트라약, 에이치피 주사 시작 배란이 된 걸 2월18일에 초음파로 확인 후 3월 29일까지 생리를 안해서 초음파를 또 봤는데 어차피 주사를 맞아도 바로 하진 않을것이다..기다려라..처방을 받고 하루하루 죽고싶은 심정으로 그지같고 지랄맞은 생리를 기다리고 기다리다..4월13일에 드디어 생리가 터진다..진짜 데질뻔했었다ㅜ그지같고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오랜시간 인내 짜증을 버텨야하지만 다시 난임병원으로 출근을 하듯 아침일찍 집을 나선다.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다신 진료대기 3시간을 하지 않기위해 일찍 집을 나서서 8시10분도착 다행히 앞에 3명있었다ㅋ그렇다면 10시전엔 진료를 볼 수 있다ㅋ9시 진료를 시작하고 다 나같은 사람들이라 진료는 항상 5분안에 끝난다ㅋ9시10분 내이름이 불렸다 꾜ㅋ자연임신 시도를 해보았으나 실패했으니 다음 단계.. 더보기 슬기로운 난임생활 정말 은근히 꾸준히 계속 난임병원을 다녀야했다..직원 얼굴이 나도 익어가고 직원들도 나를 알아가고ㅡ오늘은 그 간호사분이 쉬는 날이네ㅡ오늘은 저분이 일찍 나왔네ㅡ이렇게 아침 일찍 무미건조한 기상 난임병원으로 평균 주2회 출근ㅡ밖에서 웨이팅 몇명인지에 설레하며 병원 오픈까지의 기다림ㅡ이름적은 후 의사를 기다림..그리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의사선생님이 오신다...그러면 8시40분 정도 시술을 먼저 시작한다오전에 난자채취 나팔관조영술 이식 등등은 이 시간에 진행해놓고 진료를 차례대로 본다그래서 이 날 시술이많다?대기시간 3시간 그냥 가는거다.. 12시쯤 진료볼때도 있었다.그러니까 거의 7시부터 오후1시까지 이 오분도 안되는 진료를 보기위해 반나절을 다 바치는것이다 난 극 효율주의자다ㅡ하나하나 가성비 안따지.. 더보기 내가 난임이라니... 모두들 그렇듯이 나에게 없는 지식은 인터넷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며 살아간다..선택은 내 몫그렇게 예전에 강남차병원에서 시험관시술로 남여 쌍둥이를 낳고 잘 사는 친구 이야기를 참고해 그 의사를 찾아가기로 했다대학병원에서 나와 강동구 천호동에 병원을 개원하셨다고..진짜 신기하게 내가 30년동안 산 동네에 있었다어찌나 정겹던지ㅡ하지만 지금 사는곳은 안성...차타고 가면 왕복 두시간 버스타고 가면 왕복 5시간ㅋㅋㅋ난임병원은 수시로 가야하기때문에 가까운곳이 좋다고 하든데...일단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 하고 예약 후 방문했다깔끔한 신축건물..친절한 간호사분들..자연임신 후 6주 계류유산 이야기를 덤덤히 꺼내며 상담하는 나를 보며 다시 속은 쓰려오기 시작했다ㅎㅏ..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지금 아니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