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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강릉사천여행} 중앙 성남 전통 시장,강문해변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다ㅋ 아침부터 서둘러 체크아웃을 하고 강릉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ㅡ 자주가는 속초는 항상 중앙시장을 가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었는데 여긴 성남동에 중앙시장이 있어 중앙성남시장인가 보드라ㅡ 그냥 네비에 중앙시장 치면 나옴ㅋ 크ㅡ 오늘도 무지막지하게 햇살이 따갑다ㅡ 그래도 바람은 신기하게 시원하다ㅡ 그래도 에어콘없인 힘든 날씨ㅡ 그렇게 약 이십분을 달려 중앙시장에 도착한다ㅡ 아주 번화가에 있더군ㅡ 씨지브이도 있고 아주 큰 홈플러스도 있더라ㅋ 바다의 동네 답게 퀵실버 록시 이런 반가운 브랜드도 있었고 케이티엑스 강릉역이 있어 없는게 없드라ㅋㅋㅋ 그리고 여긴 주차장이 그냥 길가였다ㅡ 길가에 자리나면 주차하면 됨ㅋ 그럼 주차관리 요원이 입력하고 쪽지 꽃아놈ㅋ 십분에 삼백원ㅋ 요정도면 괜찮다ㅋ .. 더보기
미사 맛집 옛날통닭, 닭강정 퇴근길 마다 참으로 유혹을 몇번을 참아야 하는지.. 정말 고되다. 자 보시라. 일단 엘레베이터 타고 회사 나가는 길에 빵집이 있다. 빵 굽는 냄새 정말 치명적이다. 당장에라도 달려가 우적우적 버터를 마셔버리고 싶다. 이 유혹을 뿌리치고 간신히 빵집을 지나치면 손만두의 뿌연김이 솨아악 올라오면서 뽀얀 갓 찐만들이 나를 유혹한다ㅡ 그러고 나면 쌔빨갛고 탐스러운 과일집ㅡ 내가 젤좋아하는 딸기... 집을 지나치면 와인집 두개를 지나친다. 집에 있는 와인 다 먹고 사야지하고 나를 다독이며.. 그러면 혼술에 제격인 일인분 포장이 다양하게 있는 횟집이 나온다ㅡ 저거 하나 사서 초장 듬뿍찍어 마늘 상추에다가 그냥 와랄랄라 하고 싶다. 그런 괴로운 상상을 하며 또 실컷 가다보면 베스킨 라빈스에 타코야끼가 나오고 케이에프.. 더보기
만년닭강정 술안주로 제격 아ㅡ배고프다ㅡ 퇴근후엔 특히 배가 쪼그라드는것 같다ㅡ 점심에 불과 몇시간전에 폭풍흡입으로 때려넣은 그 많고 많은 밥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지ㅡ볼록 튀어나와 있는 내 배는 그대론데.. 왜때문에 인간은 허구헌날 배가고플까.. 퇴근 후 집으로 가는길ㅡ 온갖 유혹들이 펼쳐져 있다ㅡ 만두 찐빵 가게부터 시작해서 옛날통닭 냄새가 솔솔 풍겨오고 부대찌게 가츠동 부터 빵집들이 즐비하다ㅡ 불금 퇴근후ㅡ 수도권 4단계가 발령되어지기 직전ㅡ 야 오늘이 마지막이야 하고 4명 모여 술마시러가는 인파를 뚫고 고르고 고른 맛집ㅡ 항상 퇴근하며 째려보기만한 극한의 유혹을 넘기고 지나쳤던 그 집ㅡ 만년 닭강정을 간다ㅋ 나 혼자만의 불금을 보내기 위해ㅋ 불금 뭐 있냐ㅡ 날도 후덥지근해서 끈적거려 죽겄고ㅡ 괜히 어디 돌아댕기기도 귀찮고ㅡ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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