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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

우리집 베란다 정원 우리 집 베란다에는 파릇 푸릇한 풀떼기들이 많다... 모두 고상한 이름들이 있겠지... 나는 잘 모른다... 내 손만 닿으면 쌩쌩한 선인장 마저 죽는다... 그에 반해 엄마 손길은 다른 게 있었는가... 엄마손만 가져다 대면 애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그렇게 우리 베란다에는 정원이 만들어 졌다 ㅋㅋㅋ 어느 계절의 햇살이고 상관없이 충분히 광합성 쭉쭉 빨아먹는 튼실한 아이들 ㅋㅋㅋ 피톤치드가 분출하는 우리집의 힐링 플레이스다 ㅋㅋㅋ 주말에 늦잠 오지게 푸욱 자고 인나서 커피 한잔 내려 오후 햇살 가득 받으면서 이 녀석들 근처에 의자 하나 가따놓고 앉아 있노라면... ㅋ ㅑ ... RG? ㅋㅋㅋ 아ㅡ 알지알지 ㅋㅋㅋ 그나마 이 녀석들이 있어주어 20년의 집콕 생활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주었다..... 더보기
입장 거봉마을 천안 입장 거봉 마을에 있는 외할머니네ㅡ 아직 시골이라는 곳이 남아있고 내가 정겨움을 느낄 수 있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포도농사를 하셔서 철마다 거봉포도는 원 없이 먹었었다... 이젠 연세도 있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셔서 포도 농사는 끝ㅡ 안성대로를 타고 차 안 막히면 한 시간 반만 가면 되는 곳에 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엄마네 육 남매는 자주 모여 우애를 다진다. 집안의 경조사나 김장철 생일등 가족들이 만만하게 모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좋다 물론 올해는 아니었지만...ㅋ 할머니네 집 마당 정자에 앉아 불멍 때리는 화로를 바라보는 내 최애스팟의 뷰ㅋ 이곳에 앉아 적당한 찬바람과 햇살 시골냄새와 함께 따뜻한 커피 호호 불어가며 마신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ㅋ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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