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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2022년 1월의 함박눈 매일매일이 추워서 웅크리고 다녀 안그래도 거북목인 나는 더욱더 움츠러든다ㅡ 등과 어깨 목은 허구헌날 뭉쳐있고 결려있는 엄청난 추위의 하루 하루다ㅋ 크ㅡ 매일 미세먼지가 있으면서 좀 따뜻하거나ㅡ 겁내 파랗고 청명한 하늘에 겁내 춥거나ㅡ 였던 요즘의 하루하루들... 대기는 참으로 건조하고 미세먼지로 뒤덮여 시야를 보기 안좋게 가리던 날이 며칠 계속 되더니ㅡ 눈이 온다는 소식이 들린다ㅡ 올해들어 단 한번도 눈을 보지 못했다ㅡ 작년 여름 무지개만 봤지...ㅋㅋㅋ 여기저기 눈이 많이 와서 난리던데... 나는 다 끝난 눈만 보던가ㅡ 눈을 단 한번도 보지못해 아쉬워하고 있는 중이었다ㅡ 물론 눈을 좋아하는건 아니다ㅡ 나이 먹을때로 먹어서 눈이 마냥 좋지 않다는건 알고 있다. 특히 눈이 녹고나서의 질척거림 바지 신발 다.. 더보기
미사 맛집 옛날통닭, 닭강정 퇴근길 마다 참으로 유혹을 몇번을 참아야 하는지.. 정말 고되다. 자 보시라. 일단 엘레베이터 타고 회사 나가는 길에 빵집이 있다. 빵 굽는 냄새 정말 치명적이다. 당장에라도 달려가 우적우적 버터를 마셔버리고 싶다. 이 유혹을 뿌리치고 간신히 빵집을 지나치면 손만두의 뿌연김이 솨아악 올라오면서 뽀얀 갓 찐만들이 나를 유혹한다ㅡ 그러고 나면 쌔빨갛고 탐스러운 과일집ㅡ 내가 젤좋아하는 딸기... 집을 지나치면 와인집 두개를 지나친다. 집에 있는 와인 다 먹고 사야지하고 나를 다독이며.. 그러면 혼술에 제격인 일인분 포장이 다양하게 있는 횟집이 나온다ㅡ 저거 하나 사서 초장 듬뿍찍어 마늘 상추에다가 그냥 와랄랄라 하고 싶다. 그런 괴로운 상상을 하며 또 실컷 가다보면 베스킨 라빈스에 타코야끼가 나오고 케이에프.. 더보기
초밥땡길땐 하남 덕풍동 초밥맛집 '어도스시'(feat : 석화) 초밥이 아쥬 자쥬 땡긴다ㅡ 항상 갑자기 우왁 연어초밥 와랄랄라 하고 싶다 생각을 품고 사는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응당 퇴근길의 생각은 오늘의 저녁메뉴ㅡ 매일 먹는걸 생각하며 산다. 그러다 보면 이것도 일이 된다는 것.. 그럴땐 앞뒤 안보고 제일 만만하고 만족스러우며 기맥힌 만찬이었다ㅡ 이정도면 훌륭하지ㅡ 다음에 또 시켜 먹어야지 하게되는ㅡ 평타는 항상 치는 초밥ㅋ 내사랑 초밥ㅋ 그리고 초밥이 생각날때 스타필드가서 사오긴 귀찮고 배달각일때 항상 시키는 이곳ㅡ 어도스시ㅡㅋ 2021.10.05 - [분류 전체보기] - 하남 초밥 맛집 '어도스시' 하남 초밥 맛집 '어도스시' 배가 고프다ㅡ 주말엔 삼시세끼 다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밥하기도 귀찮아 죽겄다ㅡ 밥은 없고ㅡ 일어나기는 싫고ㅡ 영원히 뒹굴고만 싶은데 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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