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심심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북 괴산 여름 까페 팬션 응사에서나 들어봤던 괴산ㅋ 이런동네를 내가 가보다니ㅋ 집에서 가까우면서 공기좋고 계곡 좋고 깔끔한 팬션을 찾아봤더니 괴산쪽 여름까페 팬션이 나오드라ㅋ 까페도 하고 팬션도 있고 카라반도 있고 방방이도 있고ㅡ 그 중에 최고는 바로 앞에 흐르고 있는 맑디맑은 계곡ㅋ 고고!!! 5월이라 아직 이르긴 하겠지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이나 한번 담그고 피톤치드 만빵 받고 오쟈 싶어서 기분전환 콧바람쎄러 집을 나섰다ㅋ 진짜진짜 아므것도 없는 산 사이에 2차선 도로 하나있는 그런 길을 한참 달리고 달리다보면 갑자기 팬션이 툭 나온다ㅋ 요기ㅋ 진짜 갑자기 툭 나옴ㅋ 크ㅡ 자연자연하다ㅋ 근처엔 아주 자그마한 팬션 매점들 밖에 없으니 미리 차로 이십분정도 걸리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봐서 와야 한다ㅋ 일단 팬션 근처에 대충 주차해.. 더보기 충북진천 맛집 소담골 향기롭고 싱그러운 청명한 5월ㅡ 뭔긴 아무것도 안하고 걍 아주 격하게 카만히 집에 있고만 싶으면서도 미세먼지도 없고 푸르른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마음을 간지럽히며 뭐라고 하라고ㅡ 어디라도 가라고 내 마음을 부추기기도 한다ㅋ 그런 계절ㅡ 푸르름이 극에 달하고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시골길ㅡ 가보쟈고ㅡㅋ 이제는 충북쪽이 그르케 가까워ㅡ 놀러가기 좋은 시골시골ㅋ 충북 진천쪽으로 계곡 가러 잘 놀러 댕기다가 괴산쪽에도 맑디맑은 계곡과 푸르른곳이 있는곳이 있드라ㅡ 5월의 마지막 연휴ㅡ 비가오넹ㅜ 5월 연휴엔 왜 이렇게 비가 내리는거양ㅜㅋ 차가 막혀서 고속도로 쪽으론 못가고 구불구불 국도를 지나간다ㅡ 신호는 걸린다ㅡ 차는 많다ㅡ 비는 온다ㅡ 모든차는 엉금엉금ㅋ 갑자기 화장실은 가고싶다ㅡ 하지만 여긴 국도다ㅜ 도저히.. 더보기 스팀다리미 핸디형 오스너 내돈내산 후기 은근슬쩍 다려 입어야 할 옷들이 하나두개씩 생기기 시작했다. 매일 트레이니복 청바지만 입고댕기던 나였는데ㅋㅋㅋ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릉가 살짝 블라우스 재질로 눈이 많이 가서 옷장에 하나둘씩 쌓이더라ㅡ 매일 세탁기 건조기만 돌리면 바로 입어도 되는 옷들만 입어서 블라우스 정장바지들도 그렇게 입어도 되는지 알았드만ㅡ 에헤이ㅡ 관리들이 필요 하드라.. 귀찮지만 안 다리고 구겨진채로 입고 댕기기엔ㅡ 상당히 창피하다ㅋ 그러다 알아보게 된 간편 스팀다리미ㅡ 생전 안써본 다리미ㅡ 처음 사본다ㅋ 핸디형으로 가벼운거ㅡ 근데 잘 되는거ㅡ 그르케 많이 안비싼거ㅡ 유튜브 블로그 스팀다리미 후기가 쏟아졌있드라ㅡ 고르고 골라 선택한 오스너 스팀다리미ㅋ 이쁘고 가볍고 잘될것 같드라ㅡ 배송은 이틀정도걸린듯하다ㅡ 오만 몇천원 주고 .. 더보기 세면대 뚫기 (feat:과탄산소다) 아니ㅡ 왜케 세면대는 자주 막히는것이냐ㅡ 갑자기 꽉 막히는것이 아니라 쓰다보면 물 내려가는것이 점점 성의없어진달까? 일하기 귀찮아서 억지로 억지로 꾸역꾸역 물 내려보내는 것처럼ㅋㅋㅋ 여러 세안제나 화장품 비누 요론것들 사용으로 점점 때가 껴서 안내려가는듯 한데... 넘 자주 막히고 나중엔 세수한번 할라 치면 물 세면대에 다 차올라서 한참 있다가 물 내려간 후에 마무리 세수하고 그런단 말이지.. 아님 물 차오르기전에 초스피드로 세수하던가ㅋㅋ 실컷 세수하고 수건으로 닦고 핸드폰 가져와서 찍을때까지도 안내려가는 물ㅋ 또 그렇게 나의 세면대는 막혀가고 있다ㅡ 처음엔 나의 머리카락이 겁내 들어가서 막힌줄 알고 이런것도 사봄ㅋ 다이소에서 사고 안되서 또 인터넷으로도 사보고ㅡ ㅋㅋㅋ 하지만 소용없음ㅋ 저건 머리카락들.. 더보기 가습기 제로웰 내돈내산 후기 맑은 날이 계속 되더니 사막이더라ㅡ 요새 미세먼지 극성에 대기는 어쩜 물 한방울 없이 그르케 메말라가든지.. 딱 이말이 맞는것 같았다ㅡ 차암 증말 너무 건조했다. 자려고 누우면 숨쉴때마다 코 안은 메마르다못해 씨라리기 시작ㅜ 젖은 수건을 아무리 걸어놓고 자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듯 하고ㅡ 비치타올 이따만한걸 걸어놓고 자도 왜 소용이 없는건지ㅡ 나는 건조해 죽겠는데 수건은 밤새 걸어놔도 마르지 않는듯한 느낌ㅡ 뭐지? 길거리를 나가서 걸어도 나쁜 미세먼지에 건조한 대기에 어쩜 그리 숨이 막히던지ㅡ 그래서 감기 오지게 걸렸었다ㅜ 목구멍은 따갑고 입술은 트고 갈라지고 속건조는 미친듯이 심해지고 꾸덕꾸덕 크림 찾아 얼굴에 얹고 자는것도 원데이투데이지ㅡ 건조함이 크게 한몫 했던듯.. 흑흑ㅜ 그러다가 아무 관심 없이 .. 더보기 책 추천 정재승 열두 발자국 요새 간만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ㅋ 하지만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학사 석사 박사과정 모두 물리학으로 한 엄연한 물리학자라고 한다.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물리학 이론을 통해 연구하고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사람이라 한다. 상당히 멋지고 흥미로운 사람 일것같고 알고싶고 친해지고 싶은 분야의 사람이다. 이 분 알쓸신잡에 나온거 보그 말 디따 똑똑하게 하고 또 잘 하기도 하고 상당히 미지의 영역을 실생활에 접목시켜 밝고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갔던 인물이었다. 그ㅡ 💩 이야기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ㅡ 지금의 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 그 시절... 💩 을 변기에 쌌을 때 변의 모양을 보면 건강을 알 .. 더보기 대전 성심당, 대전 코스트코 잇템 가족 결혼식이 있었다ㅡ 평생 한 번 가본적도 없고 들어본 적만 있던 대전 와우ㅡ 내가 대전을 다 가보다니ㅡ 결혼을 하고 나니 얼굴 한번 못본 사람도 이젠 가족이라고 의무참석을 해야하는 일이 생긴다ㅡ 정말 적응 안되고 힘든일이다ㅡ 하지만 난 모르는 사람 결혼식을 위해 옷을 고르고 살찐 나에 스트레스 폭풍 받으며 쏟아지는 살들을 가릴 외투를 찾고 계절에 맞추며 머리 스타일을 점검하고 흰머리 처리에 신발 가방 착장을 고민하며 공들여 머리 웨이브 얼굴 화장을 하고 황금같은 주말 아침 일찍 부터 세시간 걸리는곳으로 향한다ㅡ 대전ㅡ 와우ㅡ 비가 미치듯이 쏟아지던 토요일 오후ㅡ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비에 길은 심하게 막혔으며 화장실은 방광이 터질정도로 가고싶었지만 꾸욱 다리꼬고 참아야 했으며ㅡ 당연히 지하주차장이 있.. 더보기 신발 깔창 제스트윈 내돈내산 후기 요새 남표니와 함께 살다보니 남에게 있는 나는 모르는 고충들이 새삼 또 있다는것을 느끼게된다 나만큼 잔병 그지같은병 은근신경쓰이는병 지병 등등 삶의질을 전폭적으로 낮춰주는 이딴거 있는 사람 없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건강하고 둔한 사람이라도 걍 나이 먹어가면 한방에 훅 가는건 정말 다들 그런가부다ㅡ 그래서 결혼생활중 대머리가 다 되어가는 남표니의 두피 쿨링케어 뭐 이딴제품 부터 비롯해 허구헌날 발뒤꿈치가 끊어질것 같이 아프다고 징징대는 남표니ㅡ 주물러주는것도 한계가 있지ㅡ 내 손 두배만한 코끼리 같은 발 잡기만해도 묵직하당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남편 신발ㅋ 평소 허벅지에 살이 많아 일자로 못 걷고 완벽한 팔자로 걷는다ㅡ 그러면서 아치쪽은 또 안짱다리ㅡ 진짜 신기하게 걸음ㅋ 걷는걸음 모양새 땜시 발뒤꿈치가 그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