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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안성생활

삽교호 하야미 칼국수, 로드 1950까페 안성에 산다. 바다가 보고싶다. 전생에 물귀신이였능가 싶은 나는 왜케 물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ㅋ 물도 오지게 많이 마시고 취미는 수영과 써핑ㅋ 물속에 있으면 왜케 편안하고 내가 있어야할곳이라고 생각드는지는 참 모를일이다ㅋ 안성에는 곳곳에 개천흐르고 뭐 있긴 하지만 바다가 보고싶을땐 왕복 여섯시간 강원도는 빡쎄니까 가까운 삽교호를 가게된다. 일단 삽교호는 달리다보면 탁트인 바다에 시원해지면서 주차공간도 많고 주차비가 무료다. 꽤 괜찮다. 차 세워놓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며 먹거리들을 즐기고 구경하고 놀이동산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바다 구경하고 삽교호를 제대로 즐기고 온다. 일단 도착하면 칼국수맛집 들려주시고ㅡ 왕돈까스도 겉바속촉 무척 맛있고 해물 칼국수엔 갑오징어도 들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 칼국수도 겁내 .. 더보기
안성 맞춤랜드 안성은 그리 가고 보고 놀것이 없다ㅡ 그도 그럴것이 동네 미용실아줌마의 말에 따르면ㅡ 내가 여기서 40년을 살았는데 발전이 일도 없다ㅡ 한나토 바뀐게 없고 거의 똑같다. 마치 안성은 60 70년대 셋트장을 옮겨놓은듯한 곳도 많이 보인다ㅋㅋㅋ 그래도 팜랜드나 스타필드 이딴것도 지어놓긴 했지만 팜랜드는 애기 데리고 가서 돈만쓰고 오는곳이라고 해서 아직 안가봤고 스타필드는 주말에 한번 갔다가 입구에서 주차하는데 30분 걸리는 미친 교통정체를 겪고 나서는 선뜻 나서기 힘든곳이다ㅡ 하남스타필드를 주로 다녔던 나는 신세계 백화점도 있고 주차도 편하고 건물 들어가는 입구까지 뻥뻥 뚫려있어 스타필드는 다 이렇게 지어놨겠거니 하였지만ㅡ 정말 안성 스타필드는 비슷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지같이 지어나서 참 별로다ㅋ 그 중 그.. 더보기
안성댁 그리고 선셋 안성이다 안성으로 시집와서 안성댁으로 산지 어언 6개월... 그동안 완전 달라진 생활속의 판박이 같은 일상속에서 안성에 적응하며 살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슬슬 심심해지고 안성의 삶에도 익숙해 지는 중이다... 나만의 힐링 플레이스 안방 베란다 ㅋㅋㅋ 완전 럭키 굿으로 안성 신혼집은 선셋뷰가 기냥 기가 막히다!! 아주기냥 봄에는 오후 다섯시 부터 요즘같은 여름엔 저녁먹고 밤 7시 반 정도부턴 해가 지려는 아쉽고 장엄한 분위기에 이끌려 거의 베란다 창에 기대어 있다 ㅋㅋ 그날의 날씨가 좋으면 좋을 수록 그날의 선셋은 더 더 더 장관이다. 선셋도 선셋이지만... 그보다 이 앞에 쫙 뻗어 있느 논밭뷰가 한몫을 더 한다. 분명 눈 쌓인 그냥 평지였는데.... 봄이 되자 콸콸콸 물을 쏟더니 푸릇푸릇해질 준비를 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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