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25주 임신당뇨검사 그리고 재검사 25주다대망의 임신 당뇨검사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이 전에 부산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는데 차없이 주로 걸어다녀서 그런가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오니 다리가 무척 부어있었다 놀란마음에 산부인과에 전화해보니 부은 다리를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다시 올라온다면 괜찮지만 나는 올라오지 않음ㅜ 비오는 귀찮은 그 길을 무거운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간다ㅜ이럴때 주차장까지 만차야ㅡ 아놔ㅜ이쯔음부터는 도착해서 소변검사를 무조건 먼저한다단백뇨가 나오는지 확인해야하기 때문ㅡ단백뇨가 있으면 몸이 부을 수도 있다고 한다임신당뇨가 나오면 참으로 귀찮아지는 일이 많이 생긴다고 한다.식단조절부터 내과도 자주가야하고ㅡ 여러모로 관리가... ㅜㅜ가뜩이나 내몸뚱이 하나 건사하는것도 귀찮은 시점이라ㅋㅋㅋ일단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는 나오지 않았고 혈압도.. 더보기 슬기로운 임신생활 임신 15주에 난임병원을 졸업했다질정 배주사 다 끝냈다이제 정상인들 마냥 임신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아쥬 나이스ㅡ18주에 처음 임신했을 때 갔던 병원의 그 의사를 예약했다유종의 미를 얻기위해서ㅋ나에게 처음 초음파사진이라는걸 건네주었고 임신 축하드려요라는 말을 생애 처음으로 들었던 그 곳그리고 심장이 안뛰네요 라는 청천벽력같은 말도 함께 들었던 그 곳.. 6주 계류유샤 소파술을 받고 나왔던 그 곳. ..나는 그 곳으로 다시 간다.소견서를 들고 접수를 한다접수대 직원이 말한다혹시 저희병원에서 출산하셨나요?헐랭이다..아니요 유산했어요 덤덤히 말한다나는 당당히 다시 임신해서 찾아왔으니ㅋㅋ의사선생님을 만났다반갑게 맞이해주셨다같이 기뻐해주셨다고생했다 알아주셨다울컥할뻔했다ㅋ초음파로 아기가 잘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고.. 더보기 1,2차 기형아검사, 니프티검사 난임병원 졸업 이제부턴 또 검사와의 전쟁이다말만 들어도 무서운 기형아검사ㅜ흑ㅜ한번의 채혈로 정신지체 신경관결손 등등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그럼 만약에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죠?혹시나 해서 여쭸더니 심하면 임신종결을 할 수 있다고도 한다ㅜ마음이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지는 소리다.하지만 그런 생각말고 시기가 시기인만큼 좋은 생각만 하라고 하셨다 8주 초음파 이제 배아에서 사람모양으로 변한시기팔 두개 발 두개가 보인다1.8센티ㅋ이제부터 주사는 끝 질정 열흘만 처방받았다열흘후에는 질정도 안녕이다.지긋지긋하다.10주 이제 질정도 끝났고 어느덧 안정기라고 2주에 한번씩 진료를 보기 시작했다점점 나아지는구나야!!!3.51센티까지 자랐다ㅋ 12주 이때 기형아검사를 한다그래서 태아보험도 앵간하면 이 전에 들어놓으라고 한다.근데 별 이상 .. 더보기 6주 태아 심장소리,갑상선수치 높음 신지로이드 처방 하루하루가 그렇게 불안하면서 그렇게 진료일이 기다려질 수가 없었다ㅋ6주..마의 6주...나에게 그 아픔과 시련 고난을 줬던 그 마의 6주ㅡ그냥 건너뛰어버리고 싶은 6주ㅡ열심히 착상 배 주사와 질정을 넣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진료일ㅡ7시46분 도착ㅡ앞에 6명ㅜㅇㅏㅜ정말 너무 심들다ㅡ그지같은 대기ㅜ지랄맞은 오픈런ㅜ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남편이 와서 기다리다가 이름적고 가서 대충 몇번째인지 확인하고 집에가서 와이프 데리고 다시 오던데..어찌나 부럽던지ㅜ그렇게 미친듯한 불안과 천근만근 몸띵이를 버텨가며 드디어 진료ㅡ들린다 심장소리ㅡ밖에서 모니터를 보고있는 신랑과 눈이 마주쳤다같은 걱정과 불안 설렘의 눈빛이였다.전에도 들려줬던 이 소리..다음 주 다다음주도 계속 들리겠지?산전검사를 위한 채혈을 또 하고 복수도 다 .. 더보기 애기집, 난황 확인 이때부터는 진짜 극강으로 몸이 힘들었다혼자 병원댕기는것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신랑과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어디한번 겪어봐 무한 대기의 고난을 ..ㅋ7시50분 도착앞에 7명..크ㅜ 더 일찍올껄ㅜ오늘도 열시 넘어 진료를 보겠구나ㅜ10시에 내이름이 불렸다기다리고 고대하던 초음파확인남편은 밖에서 모니터를 볼 수 있었다.애기집 한개 확인난황 확인임신확정 5주차.얼떨떨 어마무시한 걱정 약간의 샘솟을라고하는데 억제하고 있는 기쁨...처음 임신때 받았던 임신확인을 공단에 전화해 취소하고 다시 확인서를 발급했다나쁘지 않은 느낌하지만 주사는 끝나지 않지ㅡ자연임신이면 알아서 다 나오는 착상에 중요한 프로게스테론이 안나온대ㅡ그래서 주사로 질정으로 계속 넣어줘야 한다고..언제까지 이 주사를 맞아야 할지ㅜ남편과 임신 5주 확인주사를.. 더보기 피검수치, 초음파확인 몸띵이가 심들다..무겁고 아프고 힘없고ㅜㅜ덥기도 드럽게 덥고ㅜ7시53분 도착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몆명 대기인지 딱 봤는데 8명..ㅇㅏㅜ가뜩이나 힘들어 데지겠는데 고난이 예상되는 하루다버텨야 한다얼릉 진료 마치고 집가서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푹 쉬어야지 10시 반이 되어서야 또 채혈을 하고 진료를 봤다ㅜ초음파 검사..애기집 보임..전에도 봤던거라.. 익숙했다.근데..근데....두... 개가 보인다...허억...쌍둥이면 일타쌍피로 그냥 한번 확 힘들고 난중에 편하겠지 머 막연히 그런생각을 해오긴 했었는데...근데 막상 애기집이 두개라고 하니까..먼가...ㅇㅓ.. ㅇㅓ.. 버벅버벅 고장난 느낌 ..내가 당황하니 의사쌤께서 피검수치가 높아서 쌍둥이가 예상되긴 했었다며..일단 지켜보자며 내일 피검사 2차.. 더보기 시험관 신선 1차 결과.. 두둥 복수뺌 열흘 뒤 병원에 오라고 했다열흘 동안 어차피 임테기하면 두 줄이 뜬다고 해서 그냥 아예 안하고 버텼다집에 임테기가 쌓여있지만...여태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줄보고 실망하고 버린것이 얼만가...ㅋㅋ어차피 이번에 안되면 또 임테기 겁나 써야 할것 같으니 그냥 헛된 희망을 갖지 않기위해 하루하루 안정만 취했다그동안 생리증후군은 어김없이 찾아왔다복부 가슴팽만 체중증가 이놈의 체중은 어디까지 증가할것인가... 아오 지겨워..매일 처음 보는 숫자에 놀라 자빠지곤 했다시험관약 진짜 체중증가에 직빵이다ㅋ그밖의 피로 식욕증가ㅋㅋㅋ 그리고 어지러움 살짝 메스꺼움까지 있었다정말 그지같고 나쁜것만ㅜㅜ원래 생리전에 별에별 그지같이 불편한 증상들이 하나 두개씩 추가 된다어떨땐 두피가 그렇게 아파 데지겠고 잇몸 미친듯이 붓고,.. 더보기 드디어 이식날 금요일에 난자채취를 하고 주말은 큰 활동없이 안정을 취하라고 한다.그렇게 열심히 주사맞고 질정 넣으면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왔다그리고 오후쯤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내일 오후 3시랜다ㅡ드디어 날짜가 정해진것이다금욜아침에 채취했으니까..금 토 일 월 화 5일동안 배양한건가...암튼 화욜 오후 3시 이식 예정2시에 소변을 보고 2시반에 병원에 도착하라고 했다소변이 있는 상태에서 이식을 해야하는건가?그래야 이식할곳이 잘 보이나? ㅋㅋㅋ2시에 소변을 비우고 이식을 한 후 이식한 애들이 어느정도 자리 잡은 후 화장실을 가라고 하드라ㅡ혹시라도 이식한것이 소변으로 배출될까봐 그런가...그리고 주로 남편이 들어가는 정자채취하는곳으로 들어가드라ㅡ 처음 들어가봄ㅋ이 병원 은근 구석구석 비밀의 방들이 많아ㅋ갔더니 난자 정.. 더보기 이전 1 2 3 4 5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