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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체크 건강검진 http://m.kahp.or.kr/ 더보기
샤르가오 서핑시 블루보틀 해파리 조심 샤르가오는 국제 서핑 경기가 끝날 즈음 12월 정도부터 미친 파도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우기가 시작된다... 비 진짜 겁내 내린다.. 맨날 비 온다... 도로 상황도 여의치 않아 도로 전체가 호수, 웅덩이가 되기 일쑤다... 그럼 집에 진흙탕 수영하면서 가야 댄다 ... 이 우기가 시작되는건 그리 상관이 없는데 불청객 블루보틀도 함께 온다... 파도 뒤집어지는 날이 주로 많아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기완이라는 파라다이스 서핑스팟까지 가기 귀찮은 날에 수영이라도 할라치면 블루보틀 해파리 떼가 바다에 둥둥 떠있다.. 이 녀석한테 진짜 많이 쏘였다...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안 건드리고 가려고 살살 옆에 지나가는데 혼자 놀라가지고 나를 길고 긴 촉수로 순식간에 감싸더니 미친 듯이 독을 쏴댄다.. 와씌.. .. 더보기
샤르가오 서핑시 자나깨나 성게조심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샤르가오~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들어오는 대신 바다에 위험요인이 몇 개 있으니... 크고 무서운 파도, 바닥에 천지인 뾰족 바위들 리프, 쏘이면 겁내 아픈 해파리, 물벼룩, 그리고 쥐도 새도 모르게 공격하는 성게들이 있다... 주로 만조에서 간조일 때 파도가 좋고 라인업 들어가기 나오기가 편하다... 근데 어느 날.. 너무 간조 때 가서 물이 상당히 많이 빠져있을 때 퀵실버에서 서핑중이었다... 리프만 조심하면서 살살 타고 있었는데 라이딩 후 랜딩시 갑자기 발가락에 미친듯한 통증이 밀려왔었다... 와 이건 안 봐도 이 통증으로 봐서는 대박이겠는데? 이러면서 새로운 통증에 겁내 두렵기도 하고 도대체 뭘까 설레기도 하면서 같이 서핑 중이던 로컬 친구 밀러에게 발가락을 보여줬다 야 씨얼친 .. 더보기
샤르가오 바이브 샤르가오... 필리핀의 자그마한 섬마을... 좋은 파도가 들어오는 곳... 서핑 휴양지... 모두가 급할것 하나 없이 순간순간을 사는 곳... 작지만 기가 맥히게 아름다운 곳 ㅋㅋㅋ 오토바이 뒤에 타서 친구가 운전하고 고프로로 샤르가오의 아름다운 길을 찍어 보았다 ㅋㅋㅋ 샤르가오의 길 분위기는 주로 이러하다 ㅋㅋ 아 보기만 해도 상쾌하고 기분 좋다 ㅋㅋㅋ 즐겁게 오토바이로 살살 드라이브하는길... 머리 감고 한 번 드라이브 해주면 이 많고 긴머리가 다 말려 있어서 어찌나 편리하고 좋은지 ㅋㅋㅋ 드라이브 하는 중 염소 가족들도 산책 중이다 ㅋㅋㅋ 주로 평화로운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ㅋㅋㅋ 절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토바이나 차 들고 이들을 잘 피해서 갈길 갈 뿐이며 이들도 본인들 건강을 위해 .. 더보기
수제 요거트 만들기 변비 뿌시기 대작전이 시작됐다 ㅋㅋㅋ 허구한 날 카만히 앉거나 누워서 컴터만 해대고 티비만 봐대니... 참 정보도 많고 잘 알려진 홈트는 볼때는 가슴은 두근거리고 왜 실행은 절대 하지 않는지... 그나마 운동으로 걷기는 했었는데... 나원참... 코시국에 엄동설한에... 일도 움직이지 않고 확찐자 당첨.. 돈 무브 원동력으로 변비님께서 함께 또 찾아주신 내 저질체력 씨... 언제나 자랑스럽다... 근육 요만큼 올릴라면 미친 듯이 며칠을 운동해 줘야 근육 생길까 말까 한 내 몸땡이... 서핑 며칠 쉬면 근육 따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온몸이 다 내려앉고 출렁출렁 거리기 십상이다... 정말 짜증 나게 정직한 몸뚱이... 요거트를 참 좋아하고 이렇게 변비로 괴로울 때마다 요거트의 효과를 본 나는 가끔 저렴하게 .. 더보기
샤르가오 파도 물을 좋아하는 나는... 수영과 서핑을 항상 하며 살았다.. 서핑을 하러 샤르가오까지 찾아내어 너무 아름다워서 꽤 오랜시간을 머물렀으니 말이다... 수영과 서핑을 하고 싶어 죽겠는 요즘이다... 그러므로 어마장장하게 어여쁜 샤르가오 파도를 올려보겠다... 서핑의 3대 명소인 클나우드 나인을 기준으로 파도를 보자면... (물론 섬 주위로 그뤠잇한 서핑스팟은 날씨, 바람, 시간에 따라 도처에 널려있다 ㅋㅋ) 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수기 6~8월을 보자면 아가아가한 파도들이 들어오는데... 허리 정도로 작고 만만해 보이지만 힘은 엄청나다.. 그래서 잡기도 편하고 한 번 잡으면 롱 라이딩 브라보다 ㅋㅋ 드랍문화가 엄격해 로컬들끼리나 양아치 써퍼들은 드랍도 하긴 하지만 주로 드랍이 없다... 내가 내파도다 하는.. 더보기
샤르가오 결혼식 샤르가오에서까지 결혼식을 갔다... (도대체 내 결혼식은 언제...) 샤르가오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그냥 합방식으로 가족끼리 저녁 먹고 그냥 산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애기를 낳고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이들은 서로 놀고 온 마을 전체 어른들이 알아서 키워주기 때문에 한국처럼 육아전쟁은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근데 내 친구 까시 친동생이 결혼식을 한단다... 상당한 혁명이 아닐 수 없었다... 생일 파티 하는 것도 일 년 번 것을 다 쓰면서 할 정돈데... 도대체 결혼식이라니...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한달 전부터 온 가족이 40분 거리를 가야 있는 다빠라는 큰 도시에 가서 쇼핑을 해대며 본격적으로 결혼식을 준비 하드라... 너무 신기하면서 기대됐다 ㅋㅋㅋ 물론 6남매 정도 되는 가족과.. 더보기
우리집 베란다 정원 우리 집 베란다에는 파릇 푸릇한 풀떼기들이 많다... 모두 고상한 이름들이 있겠지... 나는 잘 모른다... 내 손만 닿으면 쌩쌩한 선인장 마저 죽는다... 그에 반해 엄마 손길은 다른 게 있었는가... 엄마손만 가져다 대면 애들이 무럭무럭 자란다... 그렇게 우리 베란다에는 정원이 만들어 졌다 ㅋㅋㅋ 어느 계절의 햇살이고 상관없이 충분히 광합성 쭉쭉 빨아먹는 튼실한 아이들 ㅋㅋㅋ 피톤치드가 분출하는 우리집의 힐링 플레이스다 ㅋㅋㅋ 주말에 늦잠 오지게 푸욱 자고 인나서 커피 한잔 내려 오후 햇살 가득 받으면서 이 녀석들 근처에 의자 하나 가따놓고 앉아 있노라면... ㅋ ㅑ ... RG? ㅋㅋㅋ 아ㅡ 알지알지 ㅋㅋㅋ 그나마 이 녀석들이 있어주어 20년의 집콕 생활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주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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