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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가오 쌍둥이 생일파티 돌잔치와 21살 성인 생일을 제일 크고 화려하게 한다는 샤르가오 사람들...21살 성인파티를 둘이 손잡고 함께 하는 파티가 있었으니... 바로... ㅋㅋㅋㅋㅋ 뚱띵이 쌍둥이 브라더스 ㅋㅋㅋ필립과 필릭스다... 누가 필립이고 필릭스인지 나도 아직도 모른다 ㅋㅋㅋ그렇게 얘네랑 맨날 놀고 서핑해도 잘 모르겠다 ㅋㅋㅋ그렇다... 21살이다 ㅋㅋㅋ 쌍둥이다 ㅋㅋㅋ그렇다... 써퍼다... 저 무거운 몸띵이로 겁내 유연하게 파도 탄다... 완젼 잘 탐 ㅋㅋㅋ서핑해도 맨날 술 먹고 담배 피워서 몸 관리가 안됨 ㅋㅋㅋ놀기 엄청 좋아하는 나이이기도 하고 무척 좋아하기도 한다...둘의 특별한 21살 생파를 그냥 넘어갈리 없다...한동안 서핑인스트럭터로 열심히 일하더니 생일 가까워져서 그랬다고 한다 ㅋㅋ사실 잘 일 안함 ㅋㅋ.. 더보기
서랍장 시트지 교체 헌가구->새가구 할 것이 없다... 일이 없다 ... 갑자기 불현듯 지저분한 서랍장이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20년전 자취할 때 장농이랑 셋트로 맞추어 구입하여 세상 만족하며 나의 청춘을 담아줬던 추억많은 서랍장이다 ㅋㅋ 뭐가 튀어도 참 지워지지도 않고 점점 때타고 드러워져갔다 ㅋㅋ 시트지 마저 다 들뜨기 시작했다... 얘도 보내줄때가 되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새옷을 입혀주기로 한다 ㅋㅋㅋ 동네 생활용품점 가서 가구 시트지 1미터 정도 8천원에 업어오는 나는 신난다 ㅋㅋ 시트지, 가위 준비완료 ㅋㅋㅋ 서랍장에 있는 물건 다 빼낸다 ㅋㅋㅋ (서랍장 정리하면서 별에별 물건들 ㅋㅋ 안쓰는 괜찮은 물건들도 나오더라... 괜히 시트지 붙이면서 용돈벌이나 될까하고 당근에 올려봄 ㅋㅋㅋ) 애가 이젠 힘도 없는지 손잡이도 살살.. 더보기
샤르가오 백사장 말리나오 샤르가오는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그만큼 파도가 엄청 좋다 근데 바다 밑이 다 뾰족한 바위로 깔려있는 리프다 ㅋㅋㅋ 아주아주 조심히 걸어야 하고 리프 슈즈는 필수인 곳이다... 서핑할 때는 좋은데 백사장에서 타월 하나 깔아놓고 태닝 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 잭킹 홀스 쪽에 모래사장이 조금 있긴 한데 항상 로컬과 유럽인들로 인산인해라 자리가 없고 시끄럽다 ㅋㅋㅋ 그러하여 찾아낸 시크릿스팟 말리나오... 까땅난에서 길 끝까지 한 길로만 쭈욱 올라가면 점점 번화가에서 벗어나면서 아주 조용한 동네가 나오면서 아름답고 조용한 백사장의 바다가 나온다... 그 대신 파도는 없다 아주 잔잔하다... 서핑 후 수영하고 싶을 때, 조용히 친구랑 술마시고 싶을때 자주 찾는 곳이었다 ㅋㅋㅋ 만조에서 간조로 가면서 바.. 더보기
샤르가오 돌잔치 아비 아비 아비~ 우리 아비~ 내 친구 밀러 딸내미 아비~ 이름이 아비다 ㅋㅋㅋ 아주 이뻐 죽겠다 진짜 눈이 아주 그냥 호수야... 아주 예민하고 낯가린다... 내가 너무 격하게 이뻐해 줘서(볼땡이 물고 빨고 ㅋㅋㅋ) 나를 싫어한다 ㅋㅋㅋ 나만 보면 울면서 도망감 ㅋㅋㅋ 이 날은 카메라를 먼저 들이댔더니 이게 뭐야 이렇고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딸바보 밀러 ㅋㅋㅋ 아비가 슬슬 걷기 시작할 때였다 ㅋㅋㅋ 화목하고 단란한 밀러네 가족 ㅋㅋㅋ 이 밀러가 일 년 내내 겁내 열심히 일했다 ㅋㅋㅋ 딸내미 아비 첫 번째 생일파티를 위해서였다... 샤르가오 사람들은 일 년 내내 번 돈 생일 파티에 다 쏟아붓는다 ㅋㅋㅋ 렉촌 굽고 이것저것 음식 준비하고 꾸미고 노래방 부르고 술 많이 사다 놀라면... 정말 많은 돈이 든다.. 더보기
샤르가오 목마르면 코코넛 목이 마르면 나무에서 코코넛을 따 목을 축이고 배고프면 바다에서 생선 잡아 구워 먹는다 ㅋㅋㅋ 집 근처에 과일나무 고추나무는 지천에 널려있다... 고기 먹고 느끼하면 집 근처 나무에서 작은 고추나무들이 있는데 아주 작은데 아주 맵다 김치 생각날 때 따서 먹으면 딱이다... 왜 나 지금 침이 고이지... 먹고 싶다... 목이마르다니까 로컬 친구가 고개를 들어 나무를 본다 근처에 있는 이나무 저나무 보며 적당히 익은 코코넛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올라간다... 원숭이는 아니다 사람이다... 항상 취해있는 내 친구 까시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부터 잘 때까지 취해있는 게 일상인 친구다... 정말 미래따윈 없다... 모든 로컬 애들이 그렇듯 얘는 오늘만 산다 ㅋㅋㅋ 그래서 하루하루가 갱장히 행복하다... 참으로.. 더보기
샤르가오 클럽문화 서핑휴양지인 샤르가오... 낮엔 서핑하고 밤엔 ... 그렇다~!!! 클럽이지... 기억을 더듬어 보아 이야기 하자면... 월 - 럼바 화 - 바일리 수 - 럼바 목 - 바일리, 라산타 금- 럼바 토 - 정글타투 일 - 브라보 (클럽이름이며 주로 샤르가오 번화가 제네랄루나에 위치해있다 2019년 기준) 클럽끼리 이야기 하고 상의하여 하는 건지 요일마다 파티를 여는 클럽은 달랐지만 그 말을 즉슨 매일 파티 ㅋㅋㅋ 클럽이 많이 생기기도 할때였고 장사 잘 될 때라 많이 즐기고 술도 맛있는거 많이 팔고 그랬는데 2019년 말 정도 되면서 갑자기 클럽 문 9시에 닫으라고 정부에서 지침이 내려왔단다... ㅋㅋㅋ 서핑하고 낮잠 한숨 때리고 오후 6시쯤 저녁먹고 선셋 보며 한 두잔 하고 동네칭그들이랑 놀다가 8시쯤 슬슬.. 더보기
요즘의나 먹부림 플렉스 그야말로 난리다... 살 찌는데 도대체 왜 찌는지 알 수없어 스트레스받았던 무식했던 나를 용서하며... 용서할수있었던 계기를 곱씹어보며... 미친듯이 쳐먹었다... 그야말로... 아무거나 있으면 입으로 직행하다가 잠시 설렘을 가라앉히고 사진한번 찍고 먹기 시작한지 어언 몇달...ㅋㅋㅋㅋ 집에만 있으니까... 일은없고... 돈도없는데... 이럴때마다 왜케 온갖음식은 생각나는지... 소곱창... 소대창... 말해뭐하냐... 진짜 기가막혔다ㅡ 소기름만 쪽쪽빨아 그 고소함을 맘껏 느낀후 말랑 쫄깃 씹어가며 한 점 더ㅡㅋㅋㅋ 하필 동네에 또 새로운 피자가게가 오픈했다... 블랙캡피자... 체인이라능데 처음봄ㅋㅋㅋ 이시국에 오픈을하다니... 이웃끼리 서로 시켜먹어 줘야지... 페퍼로니 대 자ㅡ 핫치킨 불고기 섞인 .. 더보기
샤르가오 선셋 선셋 보는걸 참 좋아하 하는 나... 한국은 날씨가 좋으면 선셋도 이쁘긴 한데... 높이 솟아 있는 고층건물들로 선셋 자체를 오롯이 감상하기란 참 어려운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정확히 오후 5시40분 조용히 카메라를 들고나가 나의 시크릿스팟으로 갔었다... 이 날의 선셋은 정말 어메이징 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가만히 앉아 하늘의 변화를 바라본다... 갑자기 하늘에 불을 키는듯.. 시동을 걸더니... 거대하고 화려한 장관이 시작되었다... 도대체 하늘에선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숨막히는 장관이 펼쳐질 수가 있을까... 항상 어메이징한 샤르가오다... 샤르가오에서 살았던 동네 까땅난의 비밀장소 까땅난 다리로 가서 조용히 카메라 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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